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은 지난 7일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펌프 작동 시험과 특고압 수전설비를 점검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통복지역과 청북읍 주요 배수시설과 물받이·배수로 정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일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펌프 작동 시험과 특고압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는 지난 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철은)와 청북읍 자율방재단(단장 백일흠)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관내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청북읍 주요 도로변과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원과 청북읍 직원들이 참여해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