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 측이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 및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배우 이세영.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이세영이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12일 오후 이세영 소속사 프레인 TPC는 "이세영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자, 악성 게시물 또는 댓글 게시자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수집된 사례들은 물론이고 이후 새로 게시되는 부적절한 콘텐츠들 중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건에 대해 그에 맞는 수위의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합의를 위한 창구는 따로 열어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달 30일 11년 동안 함께 해온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소속사는 "지난 11년 동안 함께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고 이번 재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당사는 이세영 배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작품과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