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자료 제공=롯데건설

대전·울산 광역시가 미래형 에너지원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트램(노면전차)을 2028년부터 운행한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총연장 38.8㎞의 수소트램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올 3월부터 착수했다. 울산시는 오는 하반기에 수소전기트램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총 15개 구간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충남대 병원과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정부청사네거리, 도안, 서대전역네거리 등을 연결한다.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일 수소전기트램 차량 제작을 발주하고 하반기에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태화강역에서 장생포까지 약 6.5㎞ 구간에 전선 없는 수소전기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기간 고금리와 미분양 등으로 거래 침체를 겪어온 신규 아파트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울산 태화강 인근에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분양중으로 202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분양하며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읍내역(예정)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