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주시가 최근 한강유역환경청과 2025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축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방안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파주시 대표 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에서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보건소,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 운영
파주보건소가 경기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협업해 다음 달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주 2회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학령산과 공릉천길 등지에서 진행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등산용 지팡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여자단기청소년쉼터, 24일 벼룩시장 개최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다율타워 1층 야외 및 2층 청소년카페 '파동'에서 지역사회 연계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쉼터·자립지원카페 '파동'을 홍보하고, 입소 청소년의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청소년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공간 ▲지역사회 후원 물품 판매 공간 ▲커피 로스팅 및 핸드드립, 수공예 비즈 만들기, 플라워 세러피 등 체험관 ▲사방치기, 딱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간 ▲놀잇다어린이합창단, 그레이트밴드 등 거리 공연 등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파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