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관련 법령, 안전표지 숙지, 통행 방법 등의 이론 교육과 실기 체험 교육이 병행된다. 또한 시는 향후 교육에서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추가 편성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에서 약 5292명의 학생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참여 농가 모집

파주시는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파주장단콩의 모든 생산 이력을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에 나선다.


파주 소재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생산이력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서를 토대로 경작 여부 등을 확인하고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심사를 거쳐 파주장단콩의 생산 이력을 인증한다.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장단콩은 원산지 증명, 농협 수매,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을 위해서 농가 현황 및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