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이 MZ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동부지방산림청이 개최한 워크숍의 모습.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이 MZ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9∼30일 동해현진관광호텔에서 임용 3년 이하 신규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새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방청장이 알려주는 공직생활 노하우를 시작으로 친밀감·협동심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진행, 보고서·보도자료 작성법 강의, 한컴오피스 활용법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신규공무원은 "지방청장의 신규공무원 시절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연수회로 공직 생활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산림청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저년차 공무원의 퇴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동부지방산림청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