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이 한국의 DCM(채권자본시장)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김경민 한국 DCM부서장과 김민집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경민 부서장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에서 근무한 10년을 포함해 15년 이상의 DCM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내 금융기관·기업·공기업 발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채권 발행의 마케팅 및 집행을 총괄하고 기존 이재형 부서장을 대신하게 된다.
김민집 부문장은 미즈호증권에서 합류했으며, DCM과 기업 신용등급 분석에 대한 탄탄한 역량을 바탕으로 김경민 부서장을 보좌하게 된다.
두 사람은 지역 및 글로벌 DCM팀과 협업해 소시에테제네랄의 채권 발행 솔루션을 한국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을 기반으로 근무하게 되며 김민집 부문장이 김경민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김경민 부서장은 아시아 지역 DCM 대표인 Raj Malhotra (Head of Debt Capital Markets, Asia Pacific) 및 강준환 한국 SG증권 대표에게 보고하게 된다.
한국은 소시에테제네랄의 아시아 태평양 DCM 비즈니스의 핵심 시장이며, 정책금융기관·시중은행·민간기업·공기업 등 주요 한국 발행사들과 협력해 해외 채권시장 발행업무를 지원해 왔다.
소시에테제네랄 DCM 상품의 제공 범위는 ▲금융 기관의 커버드본드 및 후순위채 ▲기업 하이브리드 채권 ▲ESG 채권 ▲부채 관리(liability management) ▲대만 역내 신디케이션 역량을 활용한 포모사 채권 등 광범위한 채권자본시장 상품들을 포함한다. 한국 발행사들이 다양한 통화의 사모 채권 발행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접근성과 신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