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스피디한 에너지로 K팝 신을 당차게 질주한다.
유스피어는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의 타이틀곡 '줌'(ZOOM)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주장 여원이 스타디움에서 눈을 뜨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비장한 눈빛을 장착한 여원이 복싱 글러브로 펀치를 날리면, 라커룸에 모여 있는 유스피어의 모습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빠르게 질주하는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등이 속도감 있는 연출로 담겨 유스피어의 스피디한 에너지를 전한 뒤, 자동차의 시동음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팀의 모습과 함께 "흔들림 없이 위 저스트 킵 아워 템포(We just keep our tempo)"라는 노랫말도 등장, 자신들만의 속도로 K팝 신을 당차게 질주하겠다는 유스피어의 포부도 드러냈다. 또한 '줌'의 퍼포먼스 일부도 최초 공개된 가운데, 독특한 핸드 사인 등의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스피어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은 이제 막 데뷔라는 출발선에 선 유스피어가 자신들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티징 콘텐츠를 통해 유스피어만의 독창적 음악 스타일과 긍정 에너지를 예고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유스피어의 첫 싱글 '스피드 존'은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