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솔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을 공개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30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소를 찾은 사진과 함께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솔비는 사전투표소 앞에서 직접 제작한 투표인증용 그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솔비가 만든 투표인증용 그림은 그림일기 형식을 이용했다. 솔비는 "오늘은 21대 대통령 사전 투표 날이다"라며 "우리나라의 새로운 리더로 누가 뽑힐지 설렘 가득 안고 투표를 하러 갔다, 투표장에는 사람이 많았고 줄이 엄청 길었다, 나도 투표 완료"라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된다. 유권자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9일 사전투표율은 19.58%로 2014년 이후 첫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2.14%다.

사전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관공서 발급 신분증이 필요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