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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고은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선 '여배우 폭싹속았수다'를 주제로 다룬다. 1960~1970년대를 풍미한 최은희, 김지미, 고은아, 문희 삶을 들여다본다.
최은희는 1978년 김정일에 의해 북으로 납치됐다. 서경덕 교수는 "북한의 호화로운 별장에서 지내며 좋은 먹을거리와 술을 매일 대접 받았다"고 설명한다.
최은희와 신상옥 감독 부부는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탈북한다. 최은희가 평생 신 감독에게 한을 품게 된 사연이 공개되자, MC 이경규는 "남자는 다 똑같다"고 한다.
그룹 '카라' 한승연은 1970년대 국민 여동생 고은아를 소개한다. 대중문화평론가 김성수는 "고은아는 영화 '갯마을' 애정신을 위해 여성 조감독에게 속성과외를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김지미 신내림 설과 '카메라로 김지미를 잡으면 렌즈가 깨진다' 등의 소문을 다룬다. 한승연도 자신이 들은 가장 황당했던 소문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