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일·가정 양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려아연은 최 회장의 전폭적 지원 아래 '가정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행사, 투게더클래스와 쿨링 브레이크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매년 운영 중이다.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면서 '일·가정 양립'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모습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자사 임직원들의 가정의달 행사를 위해 대형 놀이시설을 전체 대관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의 정착을 이끌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강남의 한 키즈카페에서 '키즈 플레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당일 사전 신청한 본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키즈 카페에서 자유 놀이를 즐겼다. 마술쇼와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포토존에서는 플로라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었다.

보호자들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돼 자녀가 참여 활동을 즐기는 동안 식당과 카페를 자유롭게 즐기도록 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응급 키트 비치와 병원 안내 제공 등도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달 17일에는 울산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한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온산제련소 임직원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달 행사 '폭싹 모였수다!'가 열렸다. 버블 공연과 마술 공연을 비롯해 키다리 삐에로와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아연의 핵심 가치(정직·몰입·유연·소통·팀워크)를 주제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핵심가치 쪽지를 찾아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에 맞는 선물을 받는 방식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기억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