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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한 김동연 지사를 돕기 위해 사직했던 강민석 전 대변인을 재임명했다.
이와 함께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 조상기 노동권익과장, 김정훈 소통협치관 등 3명의 전문성을 갖춘 개형형 임기제에 대한 인사도 마무리해 그동안 정무라인 공백을 보강했다.
강 대변인을 비롯해 이 담당관, 조 과장 등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한 김 지사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사직했었다.
강 대변인은 서울시 교육청 대변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전문가로 지난해 7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대변인을 지냈다.
전 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낸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한국노총 홍보실장을 거친 언론분야 전문가다. 2022년부터 경기도 비서실을 비롯해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을 맡아 언론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노동분야 전문가인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전 기회재정부·고용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다. 2023년부터 2년간 도 노동권익과장을 맡아 노동자의 권익보호, 플랫폼 노동자 지원, 취약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김정훈 소통기획관은 20년이 넘는 국회의원 보좌진 활동을 통해 능력을 인정 받아온 소통·협치 분야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