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박진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10개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노인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건의 응모사업 중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카페지브라운도화점(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다시쓰임(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편의점재활용수거사업(미추홀시니어클럽) △마을심장지킴이(미추홀노인복지관) △손끝기적단(청학노인복지관) △송도커피박재활용사업(송도노인복지관) △화재안전돌보미(부평구노인복지관) △페이퍼 리싸이클 업(계양시니어클럽) △시니어 밥상지원단(계양구노인복지관) △위기노인 상담지원사업(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이다.

이 사업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총 69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인천경제청, 2025 한·중 경제산업 포럼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한중국대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 주한중국상회 대표, 한중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FTA와 공급망 관련된 주제발표와 토론, 한·중 경제특구 홍보 등이 이뤄진다.

◇ 인천 강화도에서 찾는 웰니스 관광지 3곳

인천관광공사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선정했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인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인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며 대화하고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추천지는 지역 특산 웰니스 콘텐츠로 주목받는 약석원이다. 강화도의 사자발약쑥을 활용한 K좌훈 체험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 낭만과 추억의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개장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를 오는 13일 개장한다.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야간관광 명소 조성으로 원도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개항누리길상점가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13일부터 11월29일까지 신포동 우현로35번길 일원과 개항누리길 광장을 중심으로 매주 금·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다만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폭염이 예상되는 오는 7~8월에는 야외 포차거리를 운영하지 않는다. 우천 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