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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군인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68명을 선정, 총 85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후감 대회 중 하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6권으로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오백년째 열다섯'(김혜정)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포천의 택리지'(유예숙)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10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편, 방문, 학교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임영웅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 포천시에 성금 400만원 기탁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4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