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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 등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재난 대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로도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 취소의 중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2025 경제림 조성사업' 완료
파주시가 20헥타르(ha)의 임야에 4만7600그루의 묘목을 식재하는 2025년 경제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생장이 빠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조림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목재 생산이 확대돼 산림 소유자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주고, 노령화된 나무를 수확하고 새 나무를 심어 산림의 순환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보건소, 걷기 챌린지 참여 독려
파주보건소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전국민 대상 캠페인 '지금, 움직여 봐!'에 동참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총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건강 걷기 앱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파주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지금, 움직여 봐'를 검색해 걷기 임무에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인 20만 보를 달성하고 사진 인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