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다이어트 부부' 아내가 성형수술 욕심을 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다이어트 부부의 문제점 영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과 근무 중인 시간에 성형외과 사이트에 접속, 리뷰를 열심히 찾아봤다. 그가 "예뻐져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습관적으로 많이 찾아보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남편은 "제가 생각했을 때 현재도 안 건든 부분이 없는데, 또 건들려고 하니까 중독인 것 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아내가 성형한 곳에 대해 눈, 코, 안면 윤곽, 가슴, 지방 흡입, 이중 턱 묶기 등이 있다고 밝히며 "안 한 데가 없다. 3개월 동안 성형수술 5번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서장훈을 비롯한 출연진이 "뭐 많이 하셨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아내의 성형 집착을 지켜보던 남편은 "물론 아내가 예쁘면 좋지만, 성형에 너무 중독된 것 같다"라면서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