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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리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다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을 가한 뒤 이란은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하메네이는 보복 공격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공격을 시작한 것은 이란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누구도 공격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의 공격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우리는 누구의 공격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이란 국민의 논리"라고 게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전날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직접 타격한 것에 대응해 이날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 공군기지에 미사일로 보복 공격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