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만세센터 개관식에서 아이들이 정명근 시장에게 풍선으로 만든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레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식을 열고 포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만세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에 연면적 6730㎡, 지상5층·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복합지원시설이다. 공공예식장 기능을 겸하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가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과 함께 기존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동부권 분소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서부 생활권 중심의 가족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