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드림웍스 최고의 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의 두 번째 이야기 '배드 가이즈 2'(감독 피에르 페리펠)가 7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같이 전하며 "여름방학 극장가를 정조준한다"고 전했다. '배드 가이즈 2'는 착하게 살기 위해 무지하게 애쓰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새롭게 등장한 '배드 걸즈'로 인해 일생일대의 글로벌 범죄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쿵푸팬더'와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선보였던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작품이다.
25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가 공개한 ''배드 가이즈2'가 더 뜨겁게 컴백한 사건' 영상은 리더 울프의 "이리 와"라는 대사와 함께 "많은 게 달라졌지. 안 믿기겠지만 배드 가이즈가 착해졌거든"이라며 '배드 가이즈'라는 이름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며 포문을 연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드 가이즈'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화려했던 과거는 잊고 깨끗하고 바르게 새출발하려는 그들에게 벌어질 사건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메인 포스터 속 '탈우주급 대결이 펼쳐진다'라는 카피는 이제는 착하게 살아보려는 '배드 가이즈'와 그들 앞에 나타난 더 나쁜 녀석들 '배드 걸즈'가 어떤 대결을 펼쳐나갈지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