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왼쪽)와 박보영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6.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정하가 박보영에 대한 '팬심'을 전하며 배우로 나란히 서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25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이정하는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뒤 1년여 만에 '무빙'을 함께한 고윤정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하는 "누나 작품을 재밌게 봐서 오랜만에 만난 것 같지 않다, 늘 함께한 것 같다"라며 고윤정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MC 박경림은 이정하가 이 자리에 참석한 배우 박보영의 팬이라는 사실을 언급했고, 이정하는 "영화 '피끓는 청춘' 무대인사에서 박보영 선배님에게 '배우가 꼭 돼서 나란히 하고 싶다'라고 쓴 편지를 드렸는데, 이렇게 꿈을 이루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는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올해 진행되는 4회는 오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오후 8시 30분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