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스포티하면서도 에너제틱한 팀의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유스피어는 지난 4일 첫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을 발매하며 본격 가요계 질주를 알렸다.

첫 싱글 '스피드 존'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유스피어의 모습을 주체적인 메시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녹여낸 앨범이다.


특히 유스피어는 데뷔 동시 음반 및 음악방송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유스피어는 '스피드 존' 발매 첫 주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 각각 4위와 6위에 등극했다. 이중 유스피어는 한터차트 톱5 내 유일한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SBS funE '더쇼' 1위 후보,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챔피언송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타이틀곡 '줌'(ZOOM) 퍼포먼스 역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빠르게 질주하는 비트에 맞춰 유스피어는 다이내믹한 군무에 더해진 완벽한 라이브로 올해 데뷔한 그룹 중 단연 눈에 띄는 기세를 자랑하며 '5세대 MVP'로 등극했다. 파워풀한 보컬과 자신감 넘치는 래핑으로 곡을 가득 채우며 높은 중독성을 자랑했다.

첫 싱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스피어는 "데뷔 활동인 만큼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져 많은 걱정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 덕분에 유스피어라는 이름을 대중분들에게 알리며 뜻깊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저희의 음악과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매 무대 벅참과 설렘이 끊이지 않았고, 무대 하나하나 소중하고 행복했다. 다음 활동 때는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고, 성장하는 유스피어가 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스피어는 오는 7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라인업에 합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