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홍은미 강사가 순천대 AI융합센터 및 공과대학 실습실에서 컴퓨터공학과 및 인공지능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세계 수준의 인공지능(AI) 실무역량과 글로벌 자격을 동시에 키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일까지 사흘간 AI융합센터 및 공과대학 실습실에서 컴퓨터공학과와 인공지능학부 재학생 20명이 대상이며 AWS(아마존웹서비스)와 SAS 글로벌 본사에서 직접 선발된 최고 수준의 AI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 교육에서 AWS AIF-C01 자격 대비 클라우드 기반 AI·ML 실습 SAS AutoML과 고급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최신 기출문제 풀이를 통한 자격시험 완벽 대비를 통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글로벌 현장 수준의 AI 실습과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특히 호남 유일 AWS·SAS 양대 글로벌 본사 인증 협력기업인 다온플레이스(주)가 순천대와 협력해 단순 특강이 아닌 단계별 실습과 자격대비, 취업 멘토링까지 완벽한 산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학생들이 대학에서부터 쌓도록 돕는 것이 SW중심대학사업단이 추구하는 가장 큰 목표"라며"앞으로도 AWS, SAS 같은 세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해 순천대만의 차별화된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