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연기자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의 결혼 소식에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행복을 바랐다.
이혜영은 지난 3일 절친인 채정안의 유튜브에 이지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이지혜와 샵 시절 이야기를 나누다, 전 남편인 이상민의 이야기를 했다. 이혜영은 "이상민 결혼한다며?"라고 했고 이지혜는 "맞다, 최근에 '아는 형님' 피로연이 초대받아서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이상민의 현 아내에 대해 "어떠냐, 정말 괜찮은 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이지혜가 "언니 정말 착하다"라고 하자,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만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재혼 상대는 1983년생 비연예인으로, 이상민 보다 10세 연하다. 두 사람은 만난 지 5개월 이내에 인연을 맺었으며, 마음이 맞아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