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성실·모범납세자 선정'에서 관내 기업인 의성콘텍과 우주산업이 성실납세자로, 대구농약종묘사 여성구 대표가 모범납세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경북도지사 표창은 성실한 세금 납부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의성콘텍과 우주산업은 7월 정례석회에서 직접 표창패를 받았으며 여성구 대표는 지난 6월 25일 경북도청 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총 14명의 지방세 성실·모범납세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세무조사 3년 유예,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준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납세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