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아나운서 출신에서 4개 사업을 운영하는 CEO로 돌아온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도 못볼 만큼 바쁜 일상을 고백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나운서에서 성공한 CEO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소영과 한석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4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 N잡러'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도 못 볼 만큼 바쁜 CEO 일상을 전한다. 현재 서점부터 라이브 커머스, 건강 기능 식품, 스킨케어 브랜드까지 총 4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그는 "회사 직원이 40~50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며 성공한 CEO의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그가 아나운서직을 내려놓은 지 8년 만에 4개의 사업을 성장시킨 성공 비결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김소영은 오상진과 결혼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에 그는 부부 생활 규칙과 관련해 "남편(오상진)은 저녁 8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고 폭로한다. 그러면서 남편과 밤에 대화할 시간조차 없다며 부부간 중요한 얘기는 아침에 하는 게 일상이 됐다고 밝힌다.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며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히는데.
또한 김소영은 자신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는 남편 오상진 덕에 사업으로 바쁜 일상을 보낸다며, 남편 오상진은 육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다. 김소영은 오상진이 다른 일보다 육아를 가장 잘한다며 육아가 체질인 남편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