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변화무쌍한 변신에 나선다.
윤산하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CHAMELEON)을 발매한다.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몸빛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아티스트로서 윤산하 역시 어떤 장르나 곡이든 새롭게 해석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에서 연계성을 지닌 트랙 흐름을 보여줬다면, 이번 '카멜레온'에서는 윤산하의 예측 불가한 매력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트랙에서 펼쳐진다.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은 윤산하가 처음 도전한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으로, 컨트리풍의 코드 진행에 묵직한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겠다는 윤산하의 거침없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윤산하의 힙한 스웨그와 당찬 에너지가 그려진다. 윤산하는 다이내믹한 비트를 따라 그루비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윤산하가 직접 작사-작곡한 '아우라'(AURA), 몽환적이고 다층적인 상상력을 담은 '배드 모스키토'(Bad Mosquito), 여름밤 감성을 레트로하게 녹인 '6PM'(노바디스 비즈니스), 10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가사를 쓴 팬송 '러브 유 라이크 풀스'(Love you like fools)까지 총 5곡이 이번 미니 2집에 수록된다.

11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하는 윤산하는 이번 '카멜레온'을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의 결정체를 선보인다. 새로운 성장을 증명할 윤산하의 과감한 음악적 도전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한편, 윤산하의 솔로 미니 2집 '카멜레온'은 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