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의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19일 오후 7시 40분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 1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독자 역의 안효섭, 유상아 역의 채수빈, 이현성 역의 신승호, 정희원 역의 나나가 '전지적 홍보 시점'으로 '놀라운 토요일'에 출동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네 배우가 간식 게임, 노래 받아쓰기는 물론 깜짝 마피아 게임을 통해 예상치 못한 반전과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의 안효섭은 등장과 동시에 끊임없는 의심을 받으며 마피아 게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 속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반면 채수빈은 오히려 너무 조용하다는 이유로 출연진들의 의심을 한 몸에 받으며 예상치 못한 전개를 이끈다. 신승호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마피아로 몰리는 억울한 상황에 결국 서운함을 드러내는 귀여운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반전의 묘미를 더한다.


더불어 '놀라운 토요일'에 처음 출연한 나나는 첫 출연이 무색하게 쿨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게임 내내 주목을 받는다. 특히 피오와의 예리한 신경전이 긴장감 넘치는 공방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네 배우는 영화 속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인간미 넘치고 유쾌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 예정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