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독박투어4' 김준호가 리즈 시절을 셀프 소환했다.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고향 특집'을 맞아 새신랑 김준호의 고향인 대전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유세윤의 본가가 있는 고양시 '화정지구'를 방문한 '독박즈'는 최근 녹화에서 김준호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대전광역시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준호는 "대전에 '4대 천왕'이 있는데, 그게 바로 권상우, 송중기, 손석구, 김준호다"라고 셀프 어필했다.
이에 '독박즈'는 "다 괜찮은데, 마지막 한 명이 좀 이상하다"라고 반박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웃음이 가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도착하자, 김준호는 창밖의 한 예술회관을 가리키더니 "저기서 내가 공연을 하면 여학생들이 다 몰려왔다"라며 "심지어 부끄러워서 숨어있는 친구들도 있었지"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리즈 시절을 소환했다. 그러나 '독박즈'도 지지 않고, "그건 증명할 수 없는 과거"라고 응수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드디어 김준호의 본가에 도착한 이들은 김준호의 어머니, 여동생과 반갑게 인사한다. 이때 장동민은 "미진아, 잘 지냈어?"라며 여동생에게 달콤하게 말하면서 "내가 이 집의 사위가 될 뻔했다"라는 폭탄 발언을 투척했다.
이에 김준호는 곧장 "그게 무슨 말이냐? 이거 XX놈 아니야?"라고 화를 냈는데, 과연 '장동민 사위 발언'의 전말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