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옥순이 영수의 행동에 실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날 공용 거실에서 옥순, 영수가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달걀 요리와 라면을 끓였는데, 영수가 다소 차가운 모습으로 옥순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단답형으로 말하는가 하면, 굳은 표정으로 요리에만 집중해 MC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옥순이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요리하는 데이트였다. 그래서 사실 엄청나게 기대했다. 왜냐면 그때는 영수 님이 좋았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정말 떨렸는데 영수 님은 라면만 끓이는 거다. 라면만 보고, 아예 저랑 대화도 없더라. '아, 진짜 관심 없구나' 생각했다"라며 서운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