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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썸머 펫 베스트 상품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010년 17.4%에서 지난해 28.6%까지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셈이다.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매장에서 펫가전을 찾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 상품전에서 6개의 센서를 탑재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래와 배변을 자동으로 분리해 반려묘 집사들의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최첨단 고양이 자동 화장실 '리터로봇'을 선보인다.
고양이 털 날림으로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공기청정 기능과 결합된 LG전자 '에어로캣타워'를 추천한다. 쿠쿠 '펫드라이룸'은 여름철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논 반려견을 목욕시킨 뒤 뒤처리가 고민인 고객에게 제격이다.
상품전에서는 반려동물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펫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는 7단 레이어링 기술과 뛰어난 탄력, 복원력으로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며 11cm의 매트리스 두께로 반려동물의 관절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펫 세이프티, 라돈·토론 안전제품, 비건 인증 등 '3대 펫 안심인증'으로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셀레티의 펫쿠션과 피숀, 웨지우드, 알레시, 덴비 등의 펫 보울을 2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마동수 신세계 센텀시티 생활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제품들을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