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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현지법인으로 문을 연 광주신세계는 지난 30년 간 지역과 상생을 목표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점내에 신세계갤러리를 운영하고 미술제 개최, 광주비엔날레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개점 이후 예향 광주에서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행·상생 방안을 찾았다.
그 첫번째로 광주신세계 내 갤러리를 조성했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에 광주신세계갤러리를 운영하며 고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문화적인 경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보다 더 많은 이들이 예술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매달 새로운 전시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점 30주년을 맞아 9월1일까지 스트리트 아트를 주제로 한 기획전 'Street of Summer'를 전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는 약 1시간 동안 갤러리 내부에서 디제잉 퍼포먼스를 진행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자연스럽게 신진 작가 등용문 역할을 한 광주신세계미술제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했다.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 온 공모제다. 광주전남에서 활동 중이거나 지역 출신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실질적인 작가 지원에 초점을 맞춰 대상 상금을 500만원 증액해 전시 지원금을 포함 대상 총상금 2000만원을, 신진작가는 총상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상 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어 고객들이 직접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이남 작가 등 90여명의 작가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역내 굵직한 문화예술 행사에도 함께 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시작된 1995년부터 동행하며 매 행사 때마다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신세계가 광주비엔날레에 후원한 누적 금액은 20억원에 이른다.
2011년부터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도 1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광주지역 청소년의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학생미술대전'도 개최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30년이라는 시간동안 광주신세계는 지역 문화예술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광주신세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매개체 역할을 해 지역 상생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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