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3의 제작을 확정했다.
24일 넷플릭스는 오는 8월 6일 '웬즈데이 시즌2' 파트1 공개를 앞둔 가운데, '웬즈데이'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웬즈데이'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시리즈로 팀 버튼 감독만의 다크하면서도 판타지스러운 세계관과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세계적인 팬덤을 생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전 세계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한국뿐 아니라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루마니아, 미국, 캐나다, 호주 방문을 예고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웬즈데이' 시즌3 제작 확정 소식에 총괄 프로듀서 앨프리드 고프와 마일스 밀러는 "'웬즈데이'가 시즌3로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복도를 다시 거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즌3에서는 학교의 음산한 비밀을 파헤치고 '아담스' 가문 묘지에 더욱 깊이 들어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시즌1에 이어 더욱 진화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오는 8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