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약 200명이 24일 가평 수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에 여야 정치권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및 당직자들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약 200명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조종면 현리의 포도농장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김다혜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당직자 등 약 20명이 조종면 대보2리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평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봉사자들의 온정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