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합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끼합쇼' 출연진이 '밥친구'를 극적으로 찾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서는 탁재훈, 김희선, 이수지 등 출연진이 '한끼 원정대'로 뭉쳐 은평 한옥마을로 향했다.


이들이 계속 초인종을 눌렀지만, 연달아 실패했다.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끝나기 직전이었다. 16분을 남긴 상황에 극적으로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먼저 김희선이 자신을 알아본 한 어르신에게 말을 걸었다. 프로그램 설명부터 한 뒤 "괜찮으시면 식사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다른 출연진이 "어머니~ 정말 아름다우시다"라는 등 칭찬 세례를 했다.

JTBC '한끼합쇼' 캡처

어르신이 "지금 바로 하실 거냐? 방금 나갔다 와서 집이 엉망이다. 이불 같은 것도 엉망인데, 방으로 넣으면 되나?"라고 답하며 잠시 고민했다. 이내 "잠깐만, 얼른 정리하겠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패한 줄만 알았던 탁재훈이 "진짜냐? 대박이다"라며 기뻐했다.


드디어 '밥친구'의 집 대문이 열렸다. 어르신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만 오셨어~"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출연진과 서로 고마워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