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원팩트(ONE PACT)가 '라디온어스'(Radio’n Us)에 출연해 미니 4집 '원팩트'(ONE FACT)의 라이브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원팩트(종우, 제이창, 성민, 태그, 예담)는 지난 28일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라디온어스'(Radio'n Us)에 출연해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YES, NO, MAYBE)와 수록곡 '럭키'(lucky)의 라이브를 통해 월요일 저녁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무대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성료한 유럽 6개 도시 투어와 태국 팬콘서트, 일본 공연까지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종우는 "이렇게 매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라며 "언제나 우리 팬덤 앤하트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진심 어린 인사와 함께 포문을 열었다.
MC가 기억에 남는 해외 공연을 묻자, 성민은 "처음 가보는 나라도 많았고, 전 세계의 팬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라며 "박수를 열정적으로 쳐주시거나, 발을 구르거나, 같이 춤을 추는 등 나라별로 리액션이 달라 오히려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고, 종우는 "특히나 폴란드 팬들의 손동작 리액션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예담은 "프랑스에서 먹은 라따뚜이가 정말 맛있었다"며 소소한 추억을 나눴다.
또한 MC가 원팩트의 세 번째 미니 타이틀곡 '100!'이 빌보드 선정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곡'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언급하자, 종우는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라이브 무대에서는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와 수록곡 '럭키'를 각각의 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원팩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멤버들은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글로벌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고, 다채로운 예능감부터 밝은 에너지, 진솔한 매력까지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종우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음방 활동도 시작하는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라디오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ONE PACT는 지난 22일 미니 4집 '원팩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