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5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멤버 우찬의 성장 서사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5일 엠넷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우찬과 한해, 넉살의 '라이브 와이어' 속 'N분의 1' 무대가 제대로 히트를 쳤다. 이 무대 영상은 공개 20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공개 나흘째인 29일 오후 3시 기준 188만 뷰를 달성 중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우찬이 약 8년 만에 다시 당시 무대를 재연한 것으로 많은 팬들의 열광하게 했다.
이 무대는 우찬이 올데이 프로젝트로 정식 데뷔한 이후 음악 방송 최단기간 1위, 음원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으로 자리 잡은 뒤 그 시작점이었던 '쇼미더머니6'에서 인연을 맺은 한해 넉살과 다시 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우찬이 당시 팀원으로 호흡을 맞췄던 한해를 직접 지목하면서 만남이 성사됐으며, 넉살은 우찬의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 게스트로 합류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N분의 1'은 '쇼미더머니6'에서 한해 라이노 넉살 우찬이 경연 무대에서 선곡했던 곡으로, 방송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우찬은 당시 만 12세로 경연에 참가해 역대 최연소 출연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우찬이 약 8년의 시간이 지나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해 넉살과 부른 'N분의 1'로 다시 한번 우찬의 성장 서사가 재조명받고 있다.
우찬은 '쇼미더머니6'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182360)와 빅히트 뮤직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금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서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원래는 솔로 음반을 준비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올데이프로젝트가 결성되면서 지난 6월 23일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
데뷔 때도 '쇼미더머니6'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8년 동안 폭풍 성장을 해 남다른 비주얼과 더 탄탄해진 음악성을 보유하게 된 우찬에 대해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N분의 1' 무대에서도 어린 시절부터 갈고 닦았던 화려한 랩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쇼미더머니6'에서의 최연소 참가자라는 타이틀을 갖게된 뒤 8년의 시간을 거쳐 이제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서 당당히 '괴물신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우찬. 성장 서사로 주목받고 있는 우찬이 앞으로 올데이 프로젝트로 어떤 결과물을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