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팝스타 케이티 페리(40)와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케이티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가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 케이티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는 식사를 나누며 서로에게 몸을 기울이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식사 자리에는 보안 요원들이 동석했으며, 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함께 주방에 들어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는 전언이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 캐나다 투어 중으로, 몬트리올 공연을 앞두고 트뤼도 전 총리와 식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TMZ는 이러한 두 사람의 식사 장면을 두고 열애설을 제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01년 데뷔했다. 이후 '아이 키스드 어 걸'(I Kissed A Girl), '틴에이지 드림'(Teenage Dream)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을 이어왔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6년부터 배우 올랜도 블룸과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2019년 약혼한 후 2020년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 6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23년 트뤼도 전 총리는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엔 세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