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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 건물에너지 총사용량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 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 건물에너지 총사용량은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전국에서 세종(9.7%)과 제주(8.5%)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도 7.2% 늘어나면서 대전(10.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광주지역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은 전년대비 3.3% 증가했고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