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여자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21일부터 서울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소년 선수들의 기술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은 체력 및 전술 훈련과 더불어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에 집중했으며, 대만 청소년대표팀과 연습경기도 실시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 경험과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하계 훈련은 미래 국가대표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기의 집중적인 육성과 국제 교류는 향후 성인 대표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