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이 대체로 덥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경남 남해군 원천마을 인근 해안에서 피서객들이 페러세일링을 즐기는 모습. /사진=뉴시스

1일 전국이 대체로 덥고 남해안 일대에 강한 너울이 예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는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계속됐던 폭염 특보는 이달에도 계속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6도 이상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진다. 숙면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최근 계속된 남해안 일대의 여울은 이날도 이어진다. 전남과 경남, 제주 해안에 강한 너울이 있을 것으로 예측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대전 36도 ▲대구 35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