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호가 무식한 모습이 콘셉트라고 주장했다.

3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 김지민이 지식 대결로 맞붙었다.


이날 김준호가 "사람들은 내가 무식한 줄 알지만, 사실은 콘셉트다"라는 주장을 펼쳐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자신감을 내비친 그가 제작진을 향해 "지금 뭐 하나 해봐라, 그냥. 바로 물어봐라"라며 몸풀기 문제를 제안했다.

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이를 들은 제작진이 "이탈리아 수도는?"이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김준호가 잠시 당황했다. 이어 "프랑스가 파리 아니야? 그리스 로마고, 맞지?"라는 말을 꺼내 폭소를 안겼다.


놀란 제작진이 "그리스가 로마예요?"라고 하자, 김준호가 "이탈리아가 로마네!"라며 뒤늦게 알아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