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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전북보조기기센터 운영 및 시군 보조기기 교부 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일상 속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보행·의사소통, 청각·시각 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로 필요한 기기를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2차 장애 예방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4억6700만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확보해 상반기 도내 총 171명의 장애인에게 필요한 기기를 지원했고 전북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 기기 상담과 정보제공·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도는 등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휠체어·보청기·음성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층, 기기 노후화된 대상자 등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윤효선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보조기기는 단순한 편의기기가 아닌 누군가에겐 외출의 시작이고 소통의 도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