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의 동시 활약으로 '임윤아의 달'을 예고했다.

임윤아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연출 이상근)와 23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극본 fGRD)에서 각각 타이틀 롤로 활약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임윤아는 낮에는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로 분한다.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외적 변신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폭군의 셰프 포스터 / tvN

이어 '폭군의 셰프'에서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랑스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생존 요리 전쟁 속에서 강단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임윤아는 영화 '엑시트'로 흥행 시너지를 입증한 이상근 감독과 '악마가 이사왔다'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아 온 장태유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추면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감독들과의 만남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임윤아는 두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준비를 마치며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임윤아가 올 여름 어떤 활약으로 필모그래피를 더욱 탄탄하게 쌓아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임윤아가 출연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개봉하며,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