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이민우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아빠가 된다. 임신 중인 예비 신부는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재일교포 싱글맘이다.

6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다. 이민우는 결혼과 동시에 곧 아빠가 될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한국인 재일교포 3세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연애하며 그의 6살 딸에게도 살뜰하게 대하는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신화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살림남'에 모든 것을 진솔하게 담았으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의 네 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와 함께 이민우는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예비 신부를 공개하며 결혼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1979년 8월생으로 현재 만 45세인 이민우는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으쌰! 으쌰!', '퍼팩트 맨',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너의 결혼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