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4개월 만에 2만3000건이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뱀띠 해'를 맞아 출시됐다. '용용적금'에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9000명의 출생아가 가입한 바 있다.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으로 선착순 5만 명에 한해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둘째 자녀는 연 11%, 셋째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날 저출생 시대 극복에 새마을금고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