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신화 이민우가 자신의 예비 신부가 싱글맘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가 깜짝 결혼 발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공개하며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민우는 "2018년에 그 친구를 본 게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7년 만에)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그 친구도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살) 딸도 있고, 이혼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미모의 예비 신부의 얼굴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예비 신부의 딸까지 셋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렇지만 임신했다고 하니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니냐, 그때 이미 임신 6주 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 활동이 많이 있으면 (임신 사실을) 말하기 좋았을 텐데 현재 수입도 적고 사기까지 당하고 나서 (이민우가) 위축이 많이 됐었다, 걱정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