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으로부터 2번째)가 지난 18일 임경선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왼쪽으로부터 2번째)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결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난 18일 백석예술대학교(산학협력단장 임경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MZ세대를 대상으로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축제의 기획, 운영, 마케팅 등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백석예술대학교 학내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온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행사 전 사전 홍보 활동과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축제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재단 이사장 표창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홍보 협력 외에도 양 기관은 관·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운영하기 위해 △학술정보 및 산업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 연구·개발 △산업체 실무 프로그램 참여 및 현장실습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확대 △취업정보제공 및 진로지도 연계 △양 기관 추진 사업의 다각화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