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 일곱 번째)과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왼쪽 여섯 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리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지원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 총 263명(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39명, 체육특기생 14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20일 고리스포츠문화세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장학생과 가족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들 장학생에게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욱 고리본부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