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악성 댓글(악플)에 맞대응했다.
최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을 갈무리한 뒤, 고개를 젓다가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악플러가 '엄마랑은 다른 방법으로 죽겠네, 거식증 환자의 끝은 뻔하지 뭐'라고 남긴 댓글이 담겼다.
이에 최준희는 "그럼 너는 계속 돼지로 살다가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수면무호흡, 만성 신부전으로 잘 가시게"라며 "그리고 거식증 아님"이라고 대꾸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저런 악플들 고소도 어렵다는 이상한 세상"이라며 분노했다.
한편 최준희는 1990년대 최고 인기배우였던 고(故) 최진실의 딸이다.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는 가수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