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L 스포츠코리아랩 전경(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스포츠코리아랩(SKL)'을 중심으로 국내 스포츠 기업 역량 및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포츠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올림픽공원 내 SKL을 운영, 사무·네트워크 공간 및 테스트 베드 제공을 통해 스포츠 분야 초기 기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SKL에 입주한 기업과 스포츠산업 유망 기업은 이번 '스포츠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투자유치 역량 강화', '시장성 검증 컨설팅', '전문가 코칭', '네트워킹 기회' 등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초기 스포츠 기업에 투자유치, 시장 개척 및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SKL은 스포츠 기업 성장을 돕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